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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HAFS CAMP 후기] Denver반 이규담

이규담 조회 : 339 | 등록일 : 2025.02.23

예전부터 외대부고의 명성을 주위에서 듣고 있었던 나에게 어렵게 HAPS캠프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나는 입소 전부터 스스로 캠프에 대한 정보도 찾아보고 설렘을 가득 안고 캠프에 입소하고 3주간 멋진 체험을 하고 왔다. 이 체험을 통해 느낀 점을 정리해보며 그때의 다짐을 다시 생각해보려 한다.


단어 시험

외대부고에서 매일 아침마다 단어 시험을 보았다아는 단어도 있었지만 새로 접해보는 단어들도 있었다이렇게 단어 공부를 평소에 해보지 않았던 내가 단어 시험을 통해 나의 단어를 쓰는 레벨이 좀 더 올라갔다는 느낌을 받았다그리고 단어를 다 맞기 위해 혼자 자기주도 학습을 해 볼 수 있었던 것은 단어 시험 덕분이었던 것 같았다.

 

다양한 수업

수업은 writing,debate,grammer등등으로 나뉘었는데나는 debate가 가장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서 특별히 debate수업에 대해 설명하고 싶다.나는 워낙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그래서 영어의 토론에 대해 배워보고 싶었는데  영어로 토로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선생님들의 도움과 수업을 통해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고  접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신이 났다. 그래서 나는 더욱 더 debate 대회에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다양한 대회

debate 대회가 있었는데 예선과 8강 4강 결승전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새벽까지 잠도 자지 않고 스스로 준비했던 나는 당당하게 본선에 진출하여 친구와 언니들과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준비하며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다비록 우리 팀은 4강에서 떨어졌지만 이 경험을 통해 내가 한 뼘 더 성장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다음에 또 외대부고 캠프에 와서 내가 팀을 주도해서 준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팀원이었던 언니들과 친구에게는 이런 말을 꼭 하고 싶다. C-2팀원들~~~ 모두 고마웠어요!!!

그리고 presentation 대회도 있었는데 아쉽게 떨어지고 말았다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근거를 찾고 ppt를 만드는 것이 흥미진진하고 실수할까봐 심장이 두근두근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Denver의 PT를 함께했던 나의 친구들아너희와 같은 팀이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게 된 것 같아.고마워!

 

기숙사와 급식

기숙사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나의 룸메이트와의 추억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름메이트와 나는 간식도 서로  뺏어 먹고 그림도 그리며 놀며함께 Debate 본선에 올라 서로의 motion을 이야기 하며즐겁게 놀았다.비록 내가 먼저 떨어졌지만 그래도 마음속에서는 응원의 꽃이 밝게 피어났다.11시에 놀다 자기도 하고 130분에 자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잠들기도 했지만 어떤 날은 단어를 다 못 외워 마음이 불편하면 화장실에 들어가 공부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급식은 외대부고의 특징 중 하나인데돈까스,떡볶이등 여러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었다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면 여러 번 가져다 먹으며 살이 포동포동 찌워진 것 같았다.그리고 출출할 것 같은 저녁시간에 나오는 야식은 자율학습을 하며 기다리는 즐거움을 주기도 하였다급식을 먹고 집에 오니 집밥이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태어나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처음에는 걱정도 많고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고민도 되었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경험 그리고 좋은 선생님들의 수업도 들으며 미래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HAFS 캠프는 한 번 가면 한 번 더 가고 싶어지는 마술이 만들어지는 곳인 것 같다.

열심히 나의 영어 실력을 키워 다음 캠프에 들어왔을 때는 나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고 다양한 대회에서 내가 주최가 되어 이끌어 갈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까지  노력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 마음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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