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동안의 영어캠프는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부모님과 처음으로 3주간 떨어져 지내야 했고,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들과 적응해야 한다는 걱정도 있었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자신감이 생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처음이었지만, 마지막에는 더이상 보지 못하는 친구들, 멘토 선생님, 그리고 외대부고 캠프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그리울거 같습니다. 캠프에서는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 실력이 향상되었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어를 단순히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수업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연습했으며, 토론과 발표 활동을 통해 점점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역할극이나 게임을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마지막 날 발표 대회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발표를 영어로 진행하면서 처음보다 훨씬 유창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그동안 배운 것이 몸에 익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1. 수업 프로그램 영어캠프에서는 English Debate, Essay, Sport Club, Self Study, Grammer and Film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수업에서 여러 활동을 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1) English Debate 처음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 찬반으로 나뉘어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방식이었는데, 영어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과 반박하는 기술을 알려주셔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으며,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English Essay 영어 글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긴 글을 쓰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주제를 정하고 논리적인 구조로 글을 쓰는 연습을 하면서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선생님의 세심한 피드백 덕분에 자주 틀리는 문법이나 표현을 바로잡을 수 있었고, 글을 더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Sports Club 공부뿐만 아니라 스포츠 활동도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농구, 축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하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공부로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포츠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배드민턴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라 캠프에서 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4) Self Study 자습 시간에는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거나 과제를 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지루할 것 같았지만,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서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을 느꼈고, 선생님께 질문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5) English Grammer 문법 수업은 영어를 더욱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문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영어를 사용할 때가 많았는데, 이 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예문과 함께 쉽게 설명해 주셨고,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 문제도 많이 풀었습니다. 게임 형식의 학습 방식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6) English Film 이 시간에는 영어로 된 영화를 보며 듣기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특정 장면을 통해 중요한 표현을 배우거나, 감상문을 작성하는 활동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자막 없이 영화를 보는 것이 어려웠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배울 수 있어서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2. 매주 일요일 특별 행사 매주 일요일마다 캠프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려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3주 동안 운동회, 골든벨 퀴즈 대회, 장기자랑이 진행되었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1주 차: 운동회(Sports Day) 팀을 나누어 계주, 피구, 줄다리기, 농구 등 다양한 경기를 하며 친구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응원하고 함께 뛰어놀며 멋진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 2주 차: 골든벨(Golden Bell) 영어 단어, 문법, 독해 문제뿐만 아니라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 문제들도 출제되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정답을 맞히기 위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으며, 최종 우승자에게 상품이 주어져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3주 차: 장기자랑(Talent Show) 친구들이 각자 준비한 노래, 춤, 마술, 연극 등을 공연하며 서로의 장기를 뽐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도 친구들과 함께 짧은 영어 연극을 준비해 무대에 올랐는데, 처음에는 떨렸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공연도 인상적이었고,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3. 영어캠프를 마치며 이번 영어캠프는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새로운 친구들과의 교류, 협업, 그리고 도전하는 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법을 배웠으며,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활용해 계속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단순히 영어 실력만 향상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 그리고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격려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이 열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며 공부하고, 캠프에서 배운 것들을 실생활에서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후배들을 위해 멘토로써 캠프에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