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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후기

[28기 HAFS CAMP 우수후기] Cambridge반 김주원

김주원 조회 : 475 | 등록일 : 2025.02.02

많은 사람들은 캠프를 간다 했을 때 즐겁게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캠프는 다르다. 아니 정말정말 다르다. 부모님께서 용인외대부고 캠프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처음에 물어보셨다. 처음에는 캠프라는 것이 생소하기도 했고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이렇게 말했다. "얼마나 캠프에 있는데요?" 19박20일이라고 했을 때는 엄청 놀랐지만 모험심이 생겨서 다녀보기로 했다. 다행히 그 어렵다는

 

신청을 통과하고 캠프에 가는 날이 1주 정도 남았을 때 설레서 잠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캠프 가는날이 왔다. 부모님께 인사를 하고 그렇게

 

나의 캠프 19박20일의 여정은 시작되었다.

 

학교에 도착하면은 짐을 기숙사로 가서 내려놓고 짧은 입소식을 들은 후 반으로 가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부모님이 하라고 해서 왔긴 해도 모두 설레 보이고 즐겁게 보내고 싶어하는 친구들이다. 그래서 더욱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자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캠프활동은 이틀 째가 시작이다. 캠프 초반에는 일찍 일어나서 조금의 준비시간 속의 나가서 아침밥을 먹는 것이 힘들었지만 캠프 중반쯤에는 오히려 재밌어지고 빨리 내일이 오길 기다렸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과목이 있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그래서 소개하자면 체육활동,프레젠테이션,essay (영어글쓰기),grammer(영어 문법),영어 활동 debate(영어 토론)등이 있다. 이 과목들은 모두 각자의 개성이 있고 나로서도 재밌게 모두 했었던 것 같다. 이 과목들의 공통점은 모두 선생님들이 친절하시다는 것이다. 선생님이 무서우시지도 않고 모두 우리들에게 잘해주셔서 잘 캠프를 마친 것 같기도 하다.

 

 

(스트레스를 푸는 다양한 활동)

하지만 공부를 하다 보면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생기기 마련이다. 나의 친구들과 나도 포함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부분을 풀어줄 활동도 당연히 있다. 일단 체육활동이 스트레스를 푸는 때 좋다. 라크로스라는 생소한 스포츠를 배우지만 배워볼수록 라크로스의 매력의 빠지게 된다. 다른 활동으로는 기초체력을 높이는 활동인데 스트레칭도하고 여러 댄스도 하다 보니 몸이 쭉 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이외에도 주말에 열리는 미니올림픽과 골든벨(1문제 차이로 상 못탐ㅠㅠㅠ)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체육을 싫어하는 친구들은 어떡하냐? 바로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풀 수 있다. 매일 하루 3끼에 간식까지 제공해주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또한 1주일에 1번 쓰는 매점도 스트레스를 풀기 딱 좋다..

 

 

( 캠프의 방향성,규칙)

먼저 당연히 캠프는 규칙이 있다. 칭찬을 받을 때는 블루 스티커를 주고 벌을 받아야 할 때는 레드스테커를 준다. 나는 이점이 마음에 들었다.

 

블루스티커를 많이 모으면은 보상으로 반에 치킨을 솨준다. 물론 우리반은 아쉽게 먹지는 못했지만 블루스티커를 많이 모아서 후회 하지는 않는다. 레드스티커는 벌을 받아야 할 때 주는데 떠들거나 집중을 안할 때, 기숙사에서 남의 방의 갈 때등 벌을 받아야 할 때 주는데 레드스티커는

 

블루스티커 3개를 때는 것과 같다. 그래서 칭찬보다 잘 못한 일에 반성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 캠프의 방향성은 자기주도학습

 

인 것 같다. 학교에 갈 때 마다 자습시간이 1번이 무조건 있다. 그래서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기숙사 생활)

학교 다음으로 가장 많이 있는 곳은 바로 기숙사이다. 기숙사에서는 1방에서 2명이 같이 쓰는데 룸메이트끼리 서로서로 같이 있으면서 협동하고

 

친해지게 된다. 또한 9시에는 롤콜이라는 것을 하는데 다음에 일어날 시간과 빨래를 내는 날.매점을 쓰는 반,주의사항등을 알려준다. 앞방과도 친해지게 되는데 떠들거나 남의 방의 출입하면 안된다. 매일매일 간식을 나눠주는 시간이 제일 기쁜 것 같다. 11시30분에 소등을 하고 12시30분에는 무조건 자야 하는데 나와 룸메이트는 공부를 하면서 즐겁게 보냈던 것 같다. ㅎㅎ(jun 고마워 ㅎㅎ)

 

 

맨 처음 입소식 때 3일 힘들 것이라는 조경호 선생님의 말을 들은 나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ㅜ왜냐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말은 사실이 되었다. 맨 처음 3일만 친구들과 어색하게 지내다가 이후에는 친구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19박20일 동안 반 친구들과 옆반 친구들(columbia반)과도 서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그렇게 친구들과 지내다 보니 어느새 캠프가 1일 밖에 남지 않았다. 마지막 날에는 장기자랑을 했는데 체육관에서 모든 반이 모여서 했는데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드니 저절로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우리 무대는 물론 모든 반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다들 그동안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캠프가 끝나간다는 것이 실감났다.

 

마지막을 룸메이트와 같이 보내고 다음 날 방청소를 하고 전에 싼 짐을 체크하고서 반에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모여서 퇴소식을 하고 나가서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캠프에 1번 더 갈 수 있으면 무조건 갈 것이고 이번 캠프에 만난 친구들과도 게속 연락하면서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

 

HAFS캠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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