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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기 HAFS CAMP 후기] Yale반 김준영

김준영 조회 : 197 | 등록일 : 2023.08.29

저는 용인외대부고캠프 25Yale반 김준영입니다. 용인외대부고캠프 신청에 성공하고서 캠프를 기다리는 동안, 캠프에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지 많이 설레었습니다. 드디어 캠프가 시작되는 첫 날, 그런데 비가 와서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고 저는 예정 도착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늦게 도착했습니다. 텅텅 빈 주차장을 지나며 첫날부터 늦은 게 신경 쓰였는데, 선생님들께서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셔서 걱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첫 날은 모든 것이 어색한 가운데 특강을 듣고 기숙사에 돌아와 룸메이트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부터는 토론, 글쓰기, 발표, 필름, 체육 등의 다양한 수업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글쓰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글쓰기 시간이 조금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발표 수업은 주제가 의학이었는데 처음 접해보는 의학 용어들 때문에 어려웠는데 지나고 보니 그 시간이 참 유익했다고 느껴졌습니다. 필름은 생소했던 영화에 관심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체육시간에는 필라테스를 통해 자세교정에 대해 배웠는데 룸메이트와 매일 필라테스를 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지금도 잠자기 전 필라테스를 통해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체육시간에 배웠던 라크로스는 생소했던 종목이었지만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수업 중 제가 제일 좋아한 수업은 토론 수업이었습니다. 평소 토론에 관심이 많았고 다른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나의 의견을 표현하며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저는 참 재미있습니다. 토론 수업을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갈 수 있었고 운 좋게도 우승을 해서 대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대상을 받게 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새로운 비전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상담시간을 통해 나의 고민에 대해 공감해 주시고 조언을 해 주셔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자습시간이 있어서 개인 공부 및 모둠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상송을 들으며 아침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고 급식은 양도, 맛도 최고였습니다. 또한 특강을 통해 다양한 선생님들께 중요한 정보를 얻고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도전의식을 갖게 되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3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용인 외대부고에서의 캠프는 저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귀한 시간이었고, 좋은 만남들을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배우고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용인 외대부고 캠프에서 배운 도전정신과 자기주도성을 토대로 더 멋진 나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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