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학년 BOSTON 반에서 생활하였던 천성모라고 합니다. 처음에 엄마가 외대부고 캠프에 참여해보라고 했을 때에는 어떤 곳인지 몰라 어리둥절하기만 했어요. 하지만 캠프에 다녀온 지 10일쯤 지난 저에게 외대부고캠프는 그리운 곳이 되었어요. 아침 기상시간부터 Roll call 시간까지 매순간순간이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어요. 저희는 Grammar, PT, Debate, Flim, essay, sports club, 상담, activity 시간들이 있었고 나는 Grammar선생님, PT선생님, Debate 선생님, JOY선생님, Louis 선생님 등등 많이 선생님들이 저를 도와주셨고 담임을 맡아주신 Jennifer선생님과 Helen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고 보고싶습니다. 한땀한땀 어려운 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해결해나가며 자기주도 학습에 대해 배우고 멋진 수업들을 통해 그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정말이지 뿌듯했어요. 저는 퇴소식날짜가 다가올수록 슬펐어요. 캠프에서 친해진 절친들과 헤어진다는것에 눈물이 났고 캠프에서 많은 걸을 배워가는 것 같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친구와 배려하며 함께 지내는 방법을 배우면서 잘지낸 것 같아요. 스스로 건강관리도 하면서 모든 생활을 만족스럽게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캠프에서 채워가며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제가 가진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캠프생활이 만족스러웠어요. 처음가본 HAFS 캠프에서의 추억을 절대 잊지 않을거예요. 꼭 다시 만나요. 캠프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