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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후기

[28기 HAFS CAMP 후기 Brown반 양희온

양희온 조회 : 367 | 등록일 : 2025.02.23

영어캠프에 대하여 아무정보가 없었던 나는 엄마의 권유로 HAFS캠프를 알게되어 참가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부모님과 집을 떠나 3주동안 생활해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독립적인 생활과 다양한 영어공부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기대가 되었다.

많은 눈이 내리던 입소 첫날, 친절하신 멘토 선생님의 가이드에 따라 새로운 장소와 친구들을 접했다. 

캠프 초반에는 나의 내성적인 성향으로 긴장도 많이 되었고 친구들을 잘 사귀지는 못했지만 카운셀링을 통해 부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점점 브라운반에 적응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캠프 전부터 디베이트 수업이 가장 기대되었었고, 실제로 수업에 참여해보니 더욱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HAFS 캠프에서 배우는 디베이트 형식이 기존에 내가 알던 방식과는 달랐기 때문에 새로웠다.

그리고 디베이트 선생님도 수업시간에 자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첫 주에 열심히 준비한 결과, 디베이트 예선에 통과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8강에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지만 아쉽게도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지 못했다. 속상한 나머지 눈물이 났지만 반친구들과 담임선생님께서 위로해주셔서 조금은 나아졌다.

또 에세이 수업도 좋았는데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서도 질문하면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글쓰기는 내가 자신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스포츠 클럽에서 처음 접해봤던 라크로스도 친구들과 협동하여 연습하다보니 실력도 늘었던거 같다. 매일 기숙사와 수업을 위해 교실로 이동하느라 정말 많이 걸었다. 처음에는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팠지만 그로인해 맛있는 급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캠프 후반부에 골든벨, PT대회, grammar&film시험 등 많은 이벤트를 참여하며 한껏 성장해진 나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영어공부 뿐 아니라 나의 미래와 진로에 대하야 많은 고민을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뜻깊었다.

캠프 마지막날, 3주 동안의 나의 노력을 보상이라도 받듯이 모든 과목이A인 성적표를 받아서 너무 뿌듯했고, 특히 반우수상과 디베이트상을 받게 되어서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부모님께 자랑할 생각에 신이 났다. 

비록 정들었던 브라운반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어 아쉬웠지만, 나의 겨울방학 기간동안 HAFS캠프를 참여했던 3주라는 기간을 알차게 보내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했다. 

앞으로 이 마음가짐을 잊지않고 되새기며 올한해 6학년도 잘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나중에 다시 오고 싶은 용인외고를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목표가 생겼다!

잊지못할 나의 첫 영어캠프 HA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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