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국외대부설고등학교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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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총괄편지 첫번째글 관리자
조회 : 1135, 추천 : 1, 등록일 : 2019/01/09 23:04

   안녕하세요. 외대부고 캠프를 맞고 있는 총괄선생입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작별을 하고, “우리아이가 잘 있을까? 집에서 3일 이상 떨어져 있어본 적은 없었는데...” 라는 걱정으로 아이의 얼굴이 사진으로라도 확인할 수 있을지 보려고 여기저기를 눌러보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눈이 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루 전과 다르게 추워진 날씨는 가뜩이나 입소일의 아이들 마음이 낯선 환경에서 위축을 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짐을 차에서 내려, 강당에 짐을 내려놓고... 생각지도 못한 부모님과의 이별... 긴 시간동안 반 편성레벨테스트와 적성검사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3주 동안 같이 공부할 친구들, 그리고 멘토선생님들과의 새로운 만남으로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지만, 우리 아이들의 빠른 적응력은 내일부터 웃음 넘치는 교실과 활동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제 밤까지 아이들 가방에 짐을 정리해주시면서, 뭐 빠진 것이 없는지 두 번, 세 번... 아이가 잠이 든 이후에도 다시 한번 점검하며 시간을 가지셨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가서 아이들과 잘 지낼지, 잠은 잘 자는지, 밥은 잘 먹을지....’ 뭐든 걱정이시죠...

   그러한 부모님의 마음을 다 이해하고 알고 있기에 성심성의껏 아이들을 돌보고, 응원해주고 함께 활동하겠습니다. 부모님은 편지와 응원으로 아이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시면 그것으로도 너무 충분합니다.

 

   이번에 캠프에 보내신 부모님들은 외대부고에 입학해 학교를 보내시는 부모님들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걱정의 부분은 앞에서 말씀드린 적응, 다른 아이와의 소통, 잠자리, 식사....’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님의 생각과 다르게 혼자서도 아주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부모님이 챙겨주고 뭔가 더 확인하려고 들 때, 아이들은 덜 신경 쓰며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스스로가 부족하면 또 그것을 어떻게든 채워가려고 하는 노력을 하도록 지켜보시고 응원만 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러한 것이 자기주도성이라는 것으로 요즘은 많이 이야기합니다.

   외대부고가 바라는 인재상은 스스로 자신의 것을 개척해나가는 학생을 원하며, ‘오늘의 열정, 내일의 도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HAFS’라는 슬로건으로 남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도록 학교가 응원하며, 기획과 강압적 분위기가 아닌 기회와 장소만을 제공하며 억지로 끌고 가거나 촉박한 시간을 다그치지 않습니다. 학생 스스로가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 가도록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역할을 자청합니다. 조금 필요한 것이 있거나, 가끔은 안타까운 점이 있을 때도 있지만 기다려주다가 가장 필요할 때, 조언과 안내를 해주는 것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의 가장 기본은 역시 기다림과 믿음의 응원입니다. 이제부터 부모님들께서도... 우리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알고 그것을 만들어가려고 할 때... 그 부분을 도와주시면 어떨까요?

 

   처음에는 핸드폰이나 인터넷에 익숙한 생활을 하다가, 그것과 작별을 고하고 가장 믿는 엄마, 아빠도 가까이에 있지 않으니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곳에서 80명이 넘는 멘토와 운영진이 항상 함께하고, 그들이 식사와 청소, 학교의 시설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의 학교 교직원 60여명도 계속 함께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 또한 아이들이 눈을 뜨고 잠이 드는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3주동안 함께합니다. 이제 첫날입니다. 아이들이 3주간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협력, 배려 그리고 스스로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저는 저를 위해 OOO를 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하는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하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3주간 함께 생활하겠습니다. 오늘은 첫날이라 아이들이 피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기숙사에서 첫날의 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마음속으로 많이 응원해주세요.

 

  부모님께서도 편안한 잠자리되시길 바랍니다.

 

  캠프 총괄드림.

한윤옥 2019/01/10 
편지를 읽고 한결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3주동안 아이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변경숙 2019/01/10 
편지를 읽어내려가면서 믿음과 듬듬함이 생기네요.. 더 크게 발전 할 수 있게 기다려줘야겠어요...
3주동안 아이들의 보호자 역할을 해주시니, 잘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김시은 2019/01/10 
구구절절이 옳으신 말씀입니다. 부모님들의 마음을 읽어주시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합니다. 아이가 잘 선택한 캠프라는 생각이 들구요. '기다림과 믿음의 응원'을 아까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은서 2019/01/10 
저희들 마음을 너무나 잘 헤아리고 계시는거보고 안심이되고 너무 감사하네요 아이를 캠프에 보내는 이유도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과 일치해서 정말 보내길 잘했구나 다시한번 확신도 들구요
아이가 3주동안 배우고 느끼는 것들이 헛되지않도록 저희도 같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김진형 2019/01/10 
편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궁금증과 함께 걱정도 되었었는데 편지읽고나니 한결 안심이 됩니다.
캠프에서 '스스로'를 배우고 올 수 있으면 합니다 저희도 캠프와 아이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주형 2019/01/10 
편지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마음을 훤히 들여다 보고 계신듯 하네요^^
부모가 챙겨주고 뭔가 확인 하려들때 아이는 덜 신경쓰고 실수를 하게 된다는 글
엄마가 잘 기억 하겠습니다
'기다림과 믿음의 응원'다시 한번 마음에 세겨봅니다
편지글 읽으니 캠프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과 믿음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박수정 2019/01/10 
매일 아이와 함께 생활 하다 캠프에 아이를 두고 한발 떨어져 생각하니 조금은 객관적으로 부모로서 제가 어떠했는지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 또한 스스로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일거라 믿습니다.  좋은 총괄 선생님 이하 선후배님들과 좋은 기운 받으면서 생활할 아이를 생각하니 어제 가졌던 걱정과 그리움에 대한 두려움은 불 필요한것 들이었네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현 2019/01/10 
아이도 그렇지만 부모인 제가 더 긴장을 했던것 같습니다. ^^
선생님 글을 읽으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좀 더 성장해서 올 아이를 생각하며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유진 2019/01/10 
부모가 원해서가 아닌 아이가 원해서 보내는 캠프라 이 캠프를 선택하고 가겠다고 마음을 먹어준 우리 아이가 기특하게 느껴집니다. 새로운 결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오길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제홍 2019/01/10 
어쩜 이리 부모의 마음을 꿰뚫는 글일까요..예전에 더 멀리 떨어져본 일이 있지만 이번엔 더 떨린다는 아이의 말이 자꾸 생각나서 아이얼굴이 나온 사진이라도 찾아보려고 기웃기웃거리던 참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드는 생각은 훌륭한 선생님들과 함께 하게될 20일이 기대가 되네요.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느끼고 채워올 수 있는 캠프가 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이서현 2019/01/10 
제 마음을 읽은 것처럼 글을 쓰셨네요~~^^

아이와 그리고 캠프 선생님을 믿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장선우 2019/01/10 
부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글 감사 합니다
보내기전에 불안감이 이제는 설레임으로 바뀌어 가네요
감사합니다
안규연 2019/01/10 
부모의 마음은 모두가 다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낯선환경에 힘들겠지만 인생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왔으면 하고 바랍니다.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인생의 한 부분으로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이우진 2019/01/10 
아이들이 잘 해나갈거라는 믿음으로 응원합니다.
김지성 2019/01/10 
선생님의 말씀대로 우리 아이들은 부모님의 우려와 걱정보다 훨씬 더 자신의 임무와 일들을 잘 해 낼거라 믿습니다
수고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걱정하는 마음 뒤로 놓고 아이를 믿을게요 감사합니다^^
주승환 2019/01/10 
믿고 보낸 캠프~ 소문대로 역쉬 부모로서 안심이 됩니다~
선생님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녹아들거 같습니다~ㅎ
멋진 선생님과 멋진 친구들이 추억을 많이 많이 안고 왔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장나운 2019/01/10 
멘토언니 오빠들 인상도너무 좋고 선생님들의 글에 따뜻함이 뭍어나네요.
어제보다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지는것 같네요
세세하게 잘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도윤 2019/01/10 
직접가서 배웅하지 못한 아쉬움이  올려주시는 많은 내용들을 보니 걱정안해도 되겠구나 싶네요~
스스로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준혁 2019/01/10 
어쩜..제 마음을 이리 잘 표현하셨을까..
제 마음속에 들어가 있으신줄 착각할 정도였네요..
샘들의 글을 읽으니 왠지 더 든든하고 보내길 잘했다는 뭔가 하나는 느끼고 오겠구나..기대감이 드네요~
3주동안 저희 아이들 잘 부탁드립니다^^
배수정 2019/01/11 
감사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한 뼘 더 자라있을 모습이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안주원 2019/01/11 
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합스캠프를 통해서 아이들이 한뼘은 더 커져서 돌아올것 같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끝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도윤 2019/01/11 
캠프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도 선생님들께도 큰 도전이 될것 같네요.

아이들, 선생님들 캠프기간 내내 별탈없이 건강하게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성원 2019/01/11 
단체 사진속 아이의 함박 웃음과 선생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 기대 됩니다. 감사합니다.
장성문 2019/01/11 
부모님 마음 아이마음 다 읽어주신 글을 읽으며 믿고 기다림의 시간이 결실로 다가올 확신이 듭니다.
안전한 캠프생활이 되길 캠프멤버들 모두 건강하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미선 2019/01/11 
캠프 입소식부터 섬세하게 잘 챙겨주셔서 든든했는데, 편지글에도 부모님 마음을 잘 헤아리시는 게 느껴져서 캠프가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진행될 것 같은 좋은 느낌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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